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싱가폴 동북선 전철 확장공사 711공구''가 최근 싱가폴 육상 교통청이 선정한 안전관리 최우수 현장에 선정됐다.

이 현장은 싱가폴 주요 지하철망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30일 현대건설은 "일본, 유럽 등 모두 32개 건설업체가 경합을 벌였다"며 "기술력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공사 수주 및 영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