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 전환, PR매도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 전매 물량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순매도로 다시 전환했다. 개인 순매도가 2,000계약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선물가격이 낙폭을 넓히고 있다.
선물 가격 하락에 따라 현선물간 차이인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프로그램 매물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30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10시 3분 현재 77.75로 전날보다 1.25포인트 떨어져 개장초보다 낙폭이 좀더 커졌다. 저점은 77.20이고 고점은 78.35이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대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000계약 이상 전매물량을 때린 가운데 신규매수도 3,000계약을 하고 있으나 74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 250억원에 비차익 250억원 등 500억원을 넘었다. 매수는 비차익 위주로 110억원 수준으로 매도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잔존만기가 줄면서 증권사 상품계정에서 먼저 매물을 출회시키고 있다"며 "외국인 전매단위가 커 백워데이션이 지속된다면 비차익 등에서도 출회물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지수는 한국전력을 제외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 등 지수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623대로 하락폭이 좀더 커졌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선물 가격 하락에 따라 현선물간 차이인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프로그램 매물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30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10시 3분 현재 77.75로 전날보다 1.25포인트 떨어져 개장초보다 낙폭이 좀더 커졌다. 저점은 77.20이고 고점은 78.35이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대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000계약 이상 전매물량을 때린 가운데 신규매수도 3,000계약을 하고 있으나 74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 250억원에 비차익 250억원 등 500억원을 넘었다. 매수는 비차익 위주로 110억원 수준으로 매도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잔존만기가 줄면서 증권사 상품계정에서 먼저 매물을 출회시키고 있다"며 "외국인 전매단위가 커 백워데이션이 지속된다면 비차익 등에서도 출회물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지수는 한국전력을 제외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 등 지수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623대로 하락폭이 좀더 커졌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