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남 순천 선암사 대웅전을 보물 제1천3백11호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암사 대웅전은 1824년(조선 순조 24년) 중건된 정면 3칸,측면 3칸의 장식성이 돋보이는 다포집 구조를 하고 있다.

건물 기둥 위에 창방,평방을 돌렸고 가운데 칸의 두 기둥 사이에 두 마리 용을 조각한 점이 특이하다.

건물 안쪽은 연꽃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