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단 LG는 30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성식(31) 이현주(28)와 재계약했다.

오성식과 4억8천만원에 3년,이현주와는 3천만원에 1년간 계약한 LG는 이로써 팀내 FA 선수 2명과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또 동양은 KCC로부터 FA 대상 선수인 이지승(29)을 2년간 1억6천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영입했다.

95년 실업농구 현대에 입단,지난해에 연봉 8천만원을 받은 이지승은 수비 전문선수로 입지를 굳혀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동양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