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50~60대 흡연 줄고 청소년은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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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의 흡연율은 떨어지는 반면 청소년 흡연율은 치솟고 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제14회 세계금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18세이상의 남녀 1천4백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69.7%로 지난해의 66.6%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19세 남성 흡연율은 지난해 53.3%에서 올해 65.3%로 12%포인트나 높아졌다.
18∼19세 여성 흡연율도 지난해 9.5%에서 올해 10.7%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50대 연령층의 흡연율은 62.1%로 전년도에 비해 2%포인트 낮아졌고 60대 흡연율은 43.7%로 지난해보다 11.9%나 줄었다.
협의회는 "흡연자들이 하루 평균 24.8개비를 피우고 있다"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제14회 세계금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18세이상의 남녀 1천4백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69.7%로 지난해의 66.6%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19세 남성 흡연율은 지난해 53.3%에서 올해 65.3%로 12%포인트나 높아졌다.
18∼19세 여성 흡연율도 지난해 9.5%에서 올해 10.7%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50대 연령층의 흡연율은 62.1%로 전년도에 비해 2%포인트 낮아졌고 60대 흡연율은 43.7%로 지난해보다 11.9%나 줄었다.
협의회는 "흡연자들이 하루 평균 24.8개비를 피우고 있다"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