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프랑스는 세계최강의 팀이었다.

프랑스는 30일 오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한국팀을 일방적으로 몰아부쳐 전반초반 2골을 터뜨렸다.

한국도 공격진을 내세워 득점을 노렸으나 프랑스수비진에 번번이 막혀 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스탠드를 가득 메운 5만여명의 관중들로부터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펼친 한국은 고종수 최성용 설기현을 공격수로 내세웠으나 프랑스의 철통같은 수비에 걸려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프랑스는 니콜라스 아넬카등 세계적인 선수를 앞세워 계속 한국 골문을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