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프랑스에 완패..네티즌들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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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 개막전에서 한국이 프랑스에 0대 5로 참패하자 각종 인터넷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는 축구팬들의 한숨이 가득 묻어났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의 "축구팬발언대"에는 이날 경기가 끝난직후부터 졸전을 비난하는 팬들의 글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비난의 목소리가 집중된 부분은 한국선수들의 투지부족.한 축구팬은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기였다"며 "그나마 남아있던 자존심과 끈기도 이제는 한물간 듯 하다"고 썼다.
"축구포기"라는 ID의 네티즌은 "박종환시대에는 투지는 있었다"는 제목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또 "수비수들의 위치선정이 좋지 않았고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전혀 읽지 못했다(ID 대구사람)"며 수비의 구멍을 꼬집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침몰 히딩크호"라는 제목으로 거스 히딩크 대표팀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리는 팬도 있었다.
반면 히딩크감독 팬들의 홈페이지(www.2002hiddink.com)에는 "월드컵까지 1년.히딩크는 해낼 겁니다"(ID 라울) 등 히딩크감독을 위로하는 글이 많았다.
한 축구팬은 "프랑스는 1백년만에 한번 나올 만한 대표팀구성"이라며 엄연한 실력차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의 "축구팬발언대"에는 이날 경기가 끝난직후부터 졸전을 비난하는 팬들의 글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비난의 목소리가 집중된 부분은 한국선수들의 투지부족.한 축구팬은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기였다"며 "그나마 남아있던 자존심과 끈기도 이제는 한물간 듯 하다"고 썼다.
"축구포기"라는 ID의 네티즌은 "박종환시대에는 투지는 있었다"는 제목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또 "수비수들의 위치선정이 좋지 않았고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전혀 읽지 못했다(ID 대구사람)"며 수비의 구멍을 꼬집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침몰 히딩크호"라는 제목으로 거스 히딩크 대표팀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리는 팬도 있었다.
반면 히딩크감독 팬들의 홈페이지(www.2002hiddink.com)에는 "월드컵까지 1년.히딩크는 해낼 겁니다"(ID 라울) 등 히딩크감독을 위로하는 글이 많았다.
한 축구팬은 "프랑스는 1백년만에 한번 나올 만한 대표팀구성"이라며 엄연한 실력차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