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마시면서 금연을"..美 '수용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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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을 마시면서 담배를 끊는다''
이같이 마시는 금연 보조제가 미국에서 개발됐다.
미 듀크대학 연구팀은 차나 커피 등 일반 음료수에 섞어 마실 수 있는 니코틴 수용액을 개발,최근 특허를 따냈다.
제드 로즈 연구원은 "니코틴 껌은 씹기가 어렵고 냄새가 나며 니코틴 패치의 경우 흡연 습관 때문에 금연에 성공하기 힘들다"면서 "흡연자에게는 마시는 형태가 가장 친숙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용액의 한가지 단점으로 ''담뱃재 맛''이 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상실험 결과 이 용액의 3㎎은 흡연자가 담배 1개비를 피울 때 체내에 흡수되는 니코틴 1㎎과 비슷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이같이 마시는 금연 보조제가 미국에서 개발됐다.
미 듀크대학 연구팀은 차나 커피 등 일반 음료수에 섞어 마실 수 있는 니코틴 수용액을 개발,최근 특허를 따냈다.
제드 로즈 연구원은 "니코틴 껌은 씹기가 어렵고 냄새가 나며 니코틴 패치의 경우 흡연 습관 때문에 금연에 성공하기 힘들다"면서 "흡연자에게는 마시는 형태가 가장 친숙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용액의 한가지 단점으로 ''담뱃재 맛''이 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상실험 결과 이 용액의 3㎎은 흡연자가 담배 1개비를 피울 때 체내에 흡수되는 니코틴 1㎎과 비슷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