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기능대학 연구개발팀은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사업에 10년 이상 몸담은 팀장과 소수 정예요원들로 이뤄져 있다.

독일 교육훈련 전문가로 2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기능대학 국제화를 진두지휘하는 클라우스 샤크씨는 유럽 특유의 유머와 프로정신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우리 팀은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22개 기능대학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정수기능대학을 비롯 16개 기능대학이 중소기업청 기술지도대학(TRITAS)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1천19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기술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13개 기능대학에 벤처창업보육센터를 설치,현재 보육중인 업체가 3백여개사에 육박한다.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연구 프로젝트,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통해 기능대학의 실무중심 교육을 산업현장과 잇는 역할도 한다.

우리 팀은 기능대학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도 수행한다.

근로자의 신기술 연수를 담당할 신산업기술센터,정보통신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기능대학,정보화사회에 부응하는 사이버기능대학 등에 대한 연구와 설립작업을 추진중이다.

국내외 교원을 대상으로 신기술 습득 및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현장·실무중심의 실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기능대학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 협력사업을 전개중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대학정보교류협의회(COLEG),독일 바바리아주 교육위원회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개발도상국에 자문관을 파견하기도 했다.

우리 팀은 이를 통해 정보화·세계화시대에 걸맞은 기능대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