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최근 9만3,360마력급 ''수퍼엔진''을 제작, 선박용 엔진의 세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 엔진은 무게 2,146톤에 높이 15미터, 길이 25미터로 일반 엔진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독일의 하팍로이드사에서 수주해 건조 중인 7,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탑재된다고 31일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