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은 온라인을 통해 기업들의 정보기술(IT)인프라를 관리해주는 운영서비스제공(MSP)사업을 위한 네트워크관리센터 "에스넷 케어센터"를 열고 서비스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1백50평 규모의 에스넷 케어센터는 콜센터 운영을 통한 장애 접수 및 처리 서비스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 대응 모니터링 룸 운영을 통한 고객사의 IT인프라 관리서비스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에스넷시스템은 본격적인 서비스 실시와 함께 MSP사업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가 통합된 원스톱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이 회사의 MSP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박효대 대표는 "기업들이 인터넷을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함에 따라 네트워크의 효율성 및 신뢰성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MSP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들은 차별화되고 수준높은 양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3469-2936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좁은 의미로는 ASP처럼 고객에게 응용 소프트웨어를 네트워크를 통해 월 사용료만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MSP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IT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응용 소프트웨어인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서비스관리시스템(SMS)등이다. 넓은 의미로는 이같은 IT인프라 관리용 응용 소프트웨어,전문인력,선진화된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 공급자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