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3일) '그래도 사랑해' ; '추적60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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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해 (SBS 오후 8시50분) =도저히 이대로는 끝낼 수 없다며 동준을 찾아온 혜미.
그녀에게 동준은 입대를 신청했다고 말한다.
혜미는 엄마에게 동준이 군대 가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한다.
한편 순미의 공사현장에서 밥집을 하게 된 삼촌은 기뻐한다.
한편 순미는 용범에게 밥집을 같이 하자고 한다.
용범은 실수로 모델 하우스에 불을 질렀다고 자백하며 기철이 뒤에 있었다는 얘기를 한다.
□TV특종 놀라운 세상 (MBC 오후 1시5분) =백전무패의 일곱 전사 '클릭비'가 전생 여행을 떠난다.
팀의 귀염둥이 상혁과 호석이 만들어가는 예측불허의 전생이야기.불행한 가정 환경으로 가출을 결심한 호석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린다.
'별난세상 돋보기'에선 10년 넘게 대학가 주변에서 걸인행색으로 돌아다니는 한 아저씨를 만나본다.
항상 1백원만 달라고 구걸하는 이 아저씨의 정체를 알아본다.
□추적 60분 (KBS2 오후 10시20분) =한국전쟁으로 인한 실종전사자는 10만명 이상.
하지만 이들에 대한 국가의 관심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미국은 1백40여년 전부터 세계각지에서 미군의 유해를 송환해 신원을 확인하는 전문적인 부대까지 두고 있다.
한국도 지난해부터 '유해발굴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다.
하와이 현지 취재와 국내 발굴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실종전사자들에 대한 국가 역할의 중요성을 되짚어본다.
□일요스페셜 (KBS1 오후 8시) ='사하라에서의 7일, 한 은행원의 일상탈출' 평범한 은행원 박중헌씨.
그는 지난 4월1일부터 7일까지 사하라 사막에서 펼쳐지는 '사하라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7일 동안의 '생존 식량'을 직접 등에 지고 2백50㎞를 달리는 이 대회는 마라톤이라기 보다는 사람의 극한의지를 시험하는 처절한 생존경기라고 할 수 있다.
7일 동안의 경기모습을 살펴보고 과연 그는 왜 사하라로 갔는지 이유를 알아본다.
□다큐매거진-현장 (EBS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식당.종업원은 모두 7명이지만 그들은 음식 이름을 정확히 모르는 것은 물론 계산도 하지 못한다.
바로 장애인 복지시설 '애덕의 집' 안에 있는 카페 'SOUL' 가족들의 이야기.
1년의 교육 기간을 마친 후 최종적으로 이 카페 종업원으로 선발된 정예 요원은 모두 정신적으로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SOUL'에서 하루하루 손님을 기다리는 그들을 만나본다.
□호기심 천국 (SBS 오후 5시) =어린이들이 물 속에서 수중 현악 7중주 연주회를 시도한다.
만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같은 수중 연주회가 정말 실현될 수 있을까.
또 여자들이 화장발 조명발 사진발 등을 이용해 최고의 미인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예뻐지는 원리와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실체도 알려준다.
감기에 걸렸을 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면 정말 효과가 있는지도 실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