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는 3일 고객들이 24시간 기름을 주문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상시 고객서비스 시스템'(전화 1588-5149)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LG는 전국 각 지사에 분산돼 있던 주문접수 및 고객상담 업무를 통합,서울 서초동의 국제전자센터빌딩에 '고객서비스센터(CSC)'를 개설하고 30여명의 전문상담원을 3일 배치 완료했다. 이에따라 LG 석유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은 전화로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주문 배달 받을수 있게 됐다. 또 ARS(자동응답전화)로 보너스카드나 상품권 등에 대한 정보를 조회하고 자신의 주유실적이나 보너스카드 점수 등을 팩스로 받아볼 수 있다. CSC추진팀의 서광인 팀장은 "앞으로 고객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