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 프로데뷔후 첫승 .. 포카리스웨트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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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허석호(28·이동수골프구단)가 2001포카리스웨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5천만원)에서 프로데뷔 후 정규대회 첫승을 올렸다.
허석호는 3일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치며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백73타(66·69·74·64)를 기록,신용진과 황성하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4천5백만원.허석호는 최근 일본 그로잉투어(2부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내년도 일본골프투어 시드 확보 전망을 밝게 했다.
강욱순과 이준영은 합계 13언더파 2백75타로 공동4위,1라운드 선두 오태근과 남영우는 박남신과 함께 11언더파 2백77타로 공동6위를 차지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