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을 방문,최열 사무총장 등 회원들과 환경문제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국가가 지향하는 가치가 그동안 민주주의와 인권이었지만 앞으로는 환경문제도 추가돼야 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환경운동연합측은 "새만금사업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전과 대안제시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