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을 위한 詩] '유전 위에 앉아서' 입력2006.04.01 21:16 수정2006.04.01 21:19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오막살이 집에서 가난하게 사는 한 사람이 일생을 불평하며 살았다 왜 나는 가진 것이 없느냐고 왜 나는 뜻대로 되는 것이 없느냐고 세상을 탓하며 자기 불행만 끌어안고 살았다 그가 세상을 뜬 뒤 오막살이 집터에서 엄청난 석유가 발견돼 다른 사람들이 돈벼락을 맞게 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유전 위에 앉아 있으면서 세상 탓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김영진 < 시인.'새벗' 발행인 >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할아버지와 여행하던 유튜버, '유퀴즈' 방송 취소된 이유가… 2 헌법재판소, 이진숙 탄핵 변론 연기…尹 사건 집중 예고 3 국회 소통관 결혼식 어쩌나…화재로 480명 대피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