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휴먼텍, 美 산소수제조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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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관계사인 중외휴먼텍(대표 김한연)은 미국 O₂테크놀로지사의 산소수 제조기 '밀레니엄 O₂쿨러'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이달중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소형 산소 발생기와 물을 냉각시켜 산소를 고농도로 포화시키는 기기가 합체돼 있어 일반적인 음용수의 7∼9에 불과한 산소 농도를 6∼8배 정도 높은 40∼50으로 높여준다.
산소발생기는 유입된 공기를 특수제작된 컴프레셔로 압축,공기의 압력이 올라갈때 제올라이트라는 기체흡착제가 질소를 다량 흡착케하고 남아있는 산소를 고농도로 압축하는 장치다.
밀레니엄 O₂쿨러는 산소발생기를 초소형으로 만들어 장착한게 제품의 노하우다.
일반적으로 세계적 장수촌의 물은 산소 농도가 약 15정도며 인체에 가장 최적인 산소농도는 35안팎이다.
중외휴먼텍 관계자는 "호흡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의 양은 폐의 용량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밀레니엄 O₂쿨러로 만든 물을 마시면 내장기관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돼 세포기능이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02)2649-6349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