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드라마 '로젤' =가부장 사회에서 억압되고 상처입은 여성들의 자화상. 연극계의 '스타' 김지숙이 다시한번 신들린 듯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30일까지 정동극장. (02)773-8960 ◇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여성연출가전 '한국에서 만나는 프랑스 연극' 시리즈 제2탄. 벨기에의 상징주의 작가 메테를링크의 원작을 백은아씨가 섬세한 연출로 풀어냈다. 9일까지 예술극장 활인. (02)760-0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