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5일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을 팔았고 기관은 이들 종목을 반대로 대거 매집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날 이레만에 매수우위를 보였던 한통프리텔에 대해 다시 매도공세를 재개, 21.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LG텔레콤은 19.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LG텔레콤과 한통프리텔을 각각 45.2억원과 32.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등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태산엘시디, 삼영열기, 싸이버텍, 하나로통신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한단정보통신 48억원을 비롯 버추얼텍, 이오테크닉스, 새롬기술 등에 대해 매도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80.7억원 순매도, 12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갔고 기관은 나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 52.7억원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