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인구주택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기여한 공무원 및 조사요원 등 2천7백24명과 1백47개 지방행정기관에 대규모 포상을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녹조근정훈장은 인구주택 총조사 부산시 기획반장으로 근무하며 자체 종합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성공적 조사에 일조한 이성숙 사무관과 전체 자료 처리를 주관한 최인근 통계청 서기관에게 돌아갔다. 단체 포상에는 경상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충청북도 전라남도 서울시 노원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