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멀티미디어센터 12일 오픈 .. IT.영상산업 장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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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남항동 영도소프트웨어지원센터 내 부산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총 1백5억원이 투입된 지원센터는 1층 공용장비실에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만드는 장비인 모션캡처와 3차원 스캐닝,음향편집실이 갖춰져 있다.
제품 시연회와 사업설명회 등에 활용하는 프리젠테이션실도 있다.
2층에는 창업지원실과 네트워크 장비실,PC방 등이 들어선다.
3,4층은 비즈니스지원실과 취사실,체력단련실,남녀 수면실 등으로 꾸며져있다.
5층은 전문연구실과 휴면실,다용도실로 이용된다.
시는 2003년까지 40억원을 추가로 투입,게임과 영상 최첨단 장비를 도입한 뒤 입주업체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센터에는 율도국과 AJ인터렉티브,뉴라커뮤니케이션,오토시스,모노블럭,어드밴스,인소프트,나눔정보테크,버추얼에이지,신디케이트,크린 등 11개사가 입주,연구와 제품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멀티미디어지원센터는 부산이 정보통신 및 영상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