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치안 배화학원 이사장은 7일 배화여고 졸업생인 김종화(80)씨로부터 김씨의 소유인 25억원짜리 건물 기증서를 전달받았다. 배화학원 이사이기도 한 김씨는 모교인 배화학원의 발전과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있는 공시지가 25억원짜리 빌딩을 학교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