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신 온라인게임.PC게임 등을 선보이는 "서울게임엑스포 2001" 전시회가 정보통신부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경제신문과 서울게임엑스포2001조직위원회,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한국통신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PC게임.온라인게임관,아케이드게임관,모바일게임관 등 3개 전시관에 50여개 게임업체가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게임을 선보인다. 전시회기간중엔 투자설명회 리셉션 기술세미나 게임대회 등도 견들여진다. 개막일인 21일 오후에는 서울무역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전시회에 참가한 게임업체와 KTB네트워크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투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22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서울게임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자통신연구원 호서대학교 등의 주관으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가 열려 콘텐츠산업 육성정책,콘텐츠 개발기술 진단,해외 기술 동향,게임 개발기술 발전방향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전시회기간중 하루 4차례씩 게임음악을 연주하는 "사이버뮤직페스티벌"과 게임캐릭터로 분장한 도우미들이 전시장을 순회하는 "커스튬 플레이"가 펼쳐지고 전시장내 무대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게임으로 게임대회도 열린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