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감소세가 이달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으며 6일까지 무역수지는 5억1,7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들어 6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감소한 14억4,700만 달러, 수입은 14.8% 줄어든 19억6,4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8,600만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으나 지난달 같은 기간의 2억7,200만달러보다는 확대됐다. 올들어 지난 6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준 673억7,800만달러, 수입은 7.4% 감소한 627억4,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6억3,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은 691억4,700만달러, 수입은 677억6,40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폭은 13억8,300만달러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