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천성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를 제6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으로 임명한다. 또 진대제 삼성전자 사장, 정희자 오토피스엔지니어링 사장, 김종량 한양대 총장, 황우석 서울대 교수, 유향숙 인간유전체연구사업단장, 류재근 환경기술진흥센터 대표, 전의진 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신임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