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장비업체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무선 랜(Wireless LAN) 시장에 진출한다. 파인디지털은 무선랜용 접속기기 '파인랜 TM1000'과 PC카드 형태의 무선랜 카드 '파인랜 TM100'을 개발해 곧 시판한다고 8일 밝혔다. 병의원과 전문대학 기능대학 등 교육기관, 그리고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먼저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무선랜 접속기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해 네트워크장비 분야나 광대역 무선가입자 망(B-WLL)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