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최근 한국담배인삼공사 남원 원료공장 자동창고를 공사를 마쳤다. 이 자동창고는 담배원료를 가공, 포장, 저장해 1년간 숙성한 후 전국 담배 제조창에 배송하는 담배원료공장의 핵심설비로 국내처음으로 도입됐다. 8일 현대중공업은 "기존 창고보다 많은 물품을 저장할 수 있고 저장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물류 처리 및 저장 효율을 약 1.5배 가량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