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은행원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고 잃어버린 신용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무료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의 이름은 신용회복닷컴(www.c-recovery.co.kr). 조흥은행 신용관리실 최규돈(42) 과장이 이달초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은행연합회나 다른 금융관련 사이트들은 이미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뒤 그 사실을 확인해 주는데 그치지만 이 사이트는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히는 것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춘게 특징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