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등의 인터넷 사업방법(BM)특허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허청은 심사관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는 신지식재산권 전문 홈페이지인 NIP21(nip21.org)에 'BM특허 무료검색 가이드' 코너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제도,검색기법 및 관련정보에 생소하더라도 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심있는 인터넷 특허분야에 관한 한ㆍ미ㆍ일 특허를 직접 검색하는 게 가능해졌다"며 "기술개발 방향을 정하고 특허출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IP21은 △컴퓨터소프트웨어 △인터넷기술 △데이터베이스 △반도체 배치설계 등 신지식재산권 분야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홈페이지로 99년11월 개설된 이후 현재 9만2천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