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텍, 브라질에 게임기 수출 .. 남미 진출 교두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게임업체가 브라질에 게임기를 수출하며 남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아케이드게임 개발업체인 지씨텍(대표 이정학·www.gctech.co.kr)은 10일 브라질의 게임배급사인 TTL사와 총 2백42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씨텍이 브라질에 수출하는 게임기는 '액추얼 파이트'를 비롯 '판타지 오프 스텝핑''에어캐치' 등 오락실용 8가지등 총 1천80대다.
국내 게임업체가 브라질에 게임기를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게임 불모지나 다름 없는 남미시장에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씨텍은 오는 8월 브라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