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삼성카드사와 제휴해 인도금을 3개월간 나눠낼 수 있도록 하는 '인도금 무이자 분납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차량 구입 고객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백만원을 3개월 무이자로 분납할 수 있다. 현대는 또 아토스 베르나 뉴EF쏘나타 싼타모 테라칸 트라제XG 리베로 구입 고객에게 적용했던 특별금리 9%를 할부기간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