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원클릭페이가 12일부터 실시간 이메일송금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메일 송금은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메일 주소만 알면 온라인 상으로 이메일과 함께 송금, 청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이메일 송금 서비스의 송금기간이 보통 2~3일에서 많게는 일주일까지 걸렸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원클릭페이의 현금 전송수단은 신용카드, 자동이체,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등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 원클릭페이는 이메일을 이용한 금융거래라는 특징을 살려 오프라인 금융사가 지원하지 못하는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