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캐주얼 브랜드 폴로의 생산방식을 내년 봄부터 라이선스에서 완제품 직수입으로 전환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체 폴로 물량의 60% 정도를 직접 기획 생산해 매장에 내놓으나 최근 미국 폴로 본사에서 한국내 생산 중단을 요청함에 따라 전량 수입으로 바꾸게 됐다. 또 작년 가을에 선보인 이 브랜드의 진라인인 폴로진도 청바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미국에서 수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