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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점, 이색 보양식품 판매열기 .. 귀뚜라미 먹인 토종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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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점들이 차별화된 보양식품을 마련해 장보러 나온 주부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뉴코아가 운영하는 킴스클럽은 귀뚜라미를 사료로 먹인 일명 '귀뚜라미 닭'을 보양식품 코너의 전략상품으로 선보였다. 토종 닭에 식용 귀뚜라미를 먹여 키토산.DHA.단백질 성분이 풍부하다고 킴스클럽은 설명했다. 이 닭의 값은 크기별로 4천3백∼5천5백50원. 2천원대인 보통 닭 가격의 2배다. 그런데도 이달들어 25개 전 점포에서 하루 5백∼6백마리가 팔리고 있다. 삼성테스코가 운영하는 홈플러스는 돌산 갓김치, 고들빼기 김치, 한방 채소 등 이색적인 김치.나물류를 보양식으로 내놓았다. 이들 상품은 한방에서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기능을 좋게 한다고 씌어 있어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백g에 각각 6백50원과 9백원에 팔리는 갓김치와 고들빼기 김치는 점포당 하루 10여만원어치씩 나가고 있다. '푸른 가야산 한방 채소'는 한방 영양제인 한약 마늘 생강 막걸리 등을 이용, 특수 재배한 야채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삼계탕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삼계탕에 쓰는 영계와 찹쌀 대추 수삼을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어 3천5백원에 팔고 있다. 롯데 마그넷은 바다장어로 손님을 끌고 있다. 양념을 바른 훈제 바다장어가 가장 인기가 좋다. 1백g에 3천2백원으로 강변점의 경우 이달들어 하루 20만원어치가 팔리고 있다. 강변점은 이 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14일부터는 2천1백80원에 할인 판매키로 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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