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1일 원금이 보장되고 1년만 지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이자 불이익을 받지 않는 '신노후생활연금신탁 안정형 1호'를 이날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펀드운용실적에 따라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 기업은행측은 "이제까지 채권형 펀드만 판매했으나 최근들어 주식시장이 되살아남에 따라 주식에 최대 10%까지 펀드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02)729-6995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