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삼성테크윈 추천합니다"..매출 안정.대규모 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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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국내 증권사의 집중적인 매수 추천을 받고 있다.
특히 하반기중 대규모 방산수출계약건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가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투자증권은 11일 "신규진출한 반도체시스템 사업에서 삼성전자에 리드프레임 생산량의 50%를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고 광디지털 사업도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대우증권도 삼성테크윈이 항공기사업 정리 등 구조조정을 마무리,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호전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이종승 연구위원은 "올해 1천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고 고금리 회사채를 저금리로 차환,영업외 이익도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추진중인 7억달러 상당의 1백55㎜ 자주포 수출계약(5년간)이 하반기께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고 밝혔다.
KGI증권도 신규사업의 매출호조로 올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