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1:37
수정2006.04.01 21:40
특허법인 엘엔케이(www.lnkpatent.co.kr)는 특허청에서 심사.심판업무에 5년이상 근무한 변리사들만이 모여 설립한 특허법인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대전에 분사무소를 설치,산업재산권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변리사는 모두 7명이며 전문분야 엔지니어 30여명이 포진해 있다.
엘엔케이의 장점은 특허사무소에서 직접 특허 사전심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이 특허출원을 의뢰하면 먼저 기계 화학 등 해당 분야팀에서 특허출원 요건이 되는 지를 특허청과 똑같이 검토한다.
변리사들이 모두 특허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말이다.
상표.의장을 맡고있는 이상호 대표변리사는 진로의 대표적인 소주 "참眞이슬露"를 탄생시킨 상표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변리사는 진로측 경쟁사가 "이슬"이란 상표를 등록하자 진로 이름을 한자로 풀이해 만들자고 진로측에 제안,"참眞이슬露"가 세상에 나오게 됐다.
특허청에서 15년이상 기계분야의 심사.심판일을 해온 김현철 변리사는 기계팀을 맡고있다.
그는 산업현장에서 실용성이 있는 발명만 출원하도록 유도,발명자들의 권익보호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함을 긍지로 여기고 있다.
강석주 변리사는 국립공업시험원과 특허청 화학분야의 심판 경력을 바탕으로 약품 식품 섬유와 유전공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 제어계측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헌수 변리사는 첨단전자통신분야와 영업방법(비지니스 모텔) 특허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서울시와 특허청 상표.의장 심사관을 거쳐 벤처팀을 담당하고 있는 오종근 변리사는 벤처기업의 지적재산권 무장과 지방자치단체의에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희식 변리사는 중부이남의 고객을 위해 대전 분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특허청 조사과장 발명진흥과장을 거쳐 심판관을 끝으로 지난달에 엘엔케이에 합류한 선종철 변리사는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갖기운동을 펼치며 벌써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호 변리사는 "중국에 특허 출원이 늘고있는 점을 감안해 중국 센양의 특허사무소에 직원을 상주시켜 직접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최고의 이론과 실무로 무장해 고객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02)568-9808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