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자제조업체 코메론이 월마트에서 3억647만원을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닷새만에 주가 상승했다. 12일 코메론 주가는 오후 2시 47분 현재 0.73% 상승한 1만3,7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메론 주가는 1.10% 하락 출발했었다. 코메론 주가는 지난 4일 1만5,6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줄곧 약세를 이어가 1만3,000원대로 내려갔다. 코메론은 이날 미국현지출자법인 코메론USA사가 발주한 월마트 크리스마스 특판용 줄자 4만5,000세트를 3억647만원에 수주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로 이들 제품은 미국현지판매법인을 통해 미국전역의 3,000여개 월마트 매장에 공급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