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조수석 에어백이 부착된 자리의 돌출 부분을 없앤 '인비저블 패신저 에어백 도어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중저가형 승용차에 들어가는 운전석 모듈에 관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해외업체로부터 기술을 도입,라비타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특허등록을 마친 데 이어 상용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현대 및 기아차의 중소형 차종에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