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카메라가 기업의 고객사은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알파비전텍(대표 이종훈)은 자사의 PC카메라인 "알파캠플러스"5천대를 두루넷에 공급키로 계약을 맺고 3천대를 우선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PC카메라는 두루넷의 우수고객사은 행사용으로 공급된다. 이에앞서 지난 4월 코카콜라에도 사은품용으로 1천대의 알파캠플러스를 판매했다. 알파비전텍은 PC제조업체 및 다른 통신업체들과도 PC카메라를 사은품용 및 번들(묶음)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알파캠플러스는 동영상파일을 1백대 1의 비율로 압축해 동영상으로 전자우편을 보낼 수 있으며 포토앨범기능이 있다. 또 화상채팅메신저를 회사 홈페이지(www.avtech.co.kr)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아 PC카메라와 함께 쓸 경우 실시간으로 인터넷에서 화상채팅을 할 수 있다. (02)598-0230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