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의 김성노 투자전략팀장은 13일 시황전망 자료에서 최근들어 중소형주들이 대형주와의 시세맞추기를 거의 마친 만큼 이제대형주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열흘 가까이 지수조정이 이뤄지면서 소형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이는 시세 보조맞추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세장에서는 대형주들의 상승률이 중소형주보다 높은 게 일반적 현상이라면서 앞으로의 장세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권했다. 물론 개별 소형주들이 상승기조에서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으나 시장흐름에 큰 영향을 못준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