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고공모전이 잇따라 열린다. 많은 광고회사들이 다음달까지 응모작을 접수해 하반기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학생대상 광고제는 적잖은 상금외에 입사시 특전까지 주어져 예비광고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강기획은 내달 18∼21일 3박4일간 대학생 광고캠프를 실시한다. 참가자는 내달 2∼4일 작품을 접수해 결정한다. 응모분야는 TV나 신문의 제작물,기획서,플래시 광고를 포함한 인터넷 배너광고다. LG애드도 TV 인쇄 라디오 배너 등 4개 부문에 걸쳐 LG Ad 대학생 광고대상을 시행한다. 내달말까지 응모받아 8월말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또 대홍기획은 DCA대학생 광고대상을 개최한다. 동양생명 수호천사,도도 빨간통 패니아 등 20개 제품으로 작품을 만들어 8월23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MBC애드컴도 '제2회 MBC애드컴 애드챌린지'를 개최한다. 15일∼7월31일 접수해 9월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기획서부문과 작품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한국통신은 '제4회 KT 대학생 광고공모전'응모작을 20∼26일 접수한다. 주제는 한국통신 기업이미지,메가패스,한미르,무료전화 080,발신자번호표시(CID) 등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