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1:41
수정2006.04.01 21:43
벽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옛 방림방적 터에 지을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메가트리움"을 오는 15일부터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5개동 4백21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38평형이 4백11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51,63평형은 각각 5가구다.
평당(38평형)분양가는 5백90만원 안팎이다.
입주시기는 2003년 말께로 잡혀 있다.
문래동 일대는 서울시가 지난해 수립한 영등포 부도심정비 기본계획 지구에 포함된 곳으로 인근의 LG빌리지,대우 드림타운,현대 홈타운 등이 완공되면 8천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이루게 된다.
메가트리움의 전용률은 80%대로 일반 아파트 수준의 실면적이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걸어서 3분거리에 있다.
(02)2068-6811
김진수 기자 true@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