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사이어스와 예스테크놀로지의 공모가가 각각 5천원(액면가 5백원)과 9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사이어스의 공모 청약일은 오는 18~19일,예스테크놀로지의 청약일은 19~20일이다. 사이어스의 주간사인 대한투자신탁증권은 13일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사이어스의 공모가가 본질가치(3천6백67원)보다 36.3% 할증된 5천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빛증권이 공모 주간사를 맡은 예스테크놀로지의 공모가는 9천원으로 본질가치(6천4백16원)보다 40.2% 높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한도는 사이어스가 1만주,예스테크놀로지가 2만주다. 청약 증거금률은 모두 50%다. 환불일은 사이어스가 이달 26일,예스테크놀로지는 27일이다. 사이어스는 한국IBM과 대리점 계약을 통해 시스템통합(SI) 업무를 하는 회사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예스테크놀로지는 콜센터용 컴퓨터통신통합(CTI) 솔루션 개발회사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