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닷컴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초 300만주, 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윤전기 증설 등 시설투자와 함께 신규사업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진행될 이번 유상증자는 구주주를 배제한 신주우선 방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로수닷컴은 또 온라인 신문사인 오마이뉴스에 7억원을 출자, 오마이뉴스의 컨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신문 발간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