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브랜드 수영복 최고80% 할인 .. 주요백화점 행사기간.내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느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일찍부터 한 여름 불볕더위가 시작돼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이 예년보다 늘어날 듯.
주요 백화점들은 이번주 들어 각종 수영복 판매행사를 마련,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는 발랄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수영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 유연삼 바이어의 설명이다.
백화점들이 마련한 수영복 행사의 기간과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롯데=전 점포에서 24일까지 "수영복 세트상품 특별기획전"과 "아동 캐릭터 수영복 특집전" 등이 동시에 열린다.
수영복 세트상품 기획전에서는 "아레나""레노마""니나리찌" 등 유명 브랜드가 3만9천~7만9천원에 판매된다.
아동 캐릭터 수영복 특집전의 경우 미키마우스,둘리,디지몬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 브랜드가 그려진 수영복들이 선보인다.
가격은 남성용 1만3천~1만9천원 여성용 1만9천~2만6천원이다.
신세계=수영복 매장 오픈을 기념해 "새단장 오픈 기념 특집"과 "아동 수영복 특집"을 마련했다.
두 행사 모두 강남점에서 열리며 기간은 21일까지.
새단장 오픈 기념 특집전에서는 "닥스""아레나""레노마" 등의 브랜드가 선보인다.
가격은 닥스 1만~1만5천원 아레나 2만5천~4만원 레노마 3만2천원 등이다.
같은 기간동안 실시되는 아동 수영복 특집전에서는 미키.미니마우스 등 캐릭터 디자인이 새겨진 수영복들이 5천~3만5천원에 판매된다.
현대=신촌점은 "유명 브랜드 수영복 균일가전"을 17일까지 실시한다.
"인터크루""닥스"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정상가보다 60%이상 싸게 판매한다.
같은 곳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수영복 특별대전"도 열린다.
"마리끌레르""닥스"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팔린다.
갤러리아=압구정 패션관은 "여름 수영복 마리끌레르 특가전"이 실시한다.
가격은 마리끌레르 원피스가 1만5천~2만5천원 비키니 2만5천~4만9천원 등이다.
기간은 20일까지.
미도파=상계본점에서 "2001 수영복.샌들 종합전"을 8월중순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는 "레노마""엘르" 등 유명 브랜드의 수영복을 1만원,2만원,2만5천원 등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유명 캐릭터가 그려진 1만5천~4만5천원짜리 어린이용 수영복들도 선보인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아레나""레노마""엘르""니나리찌" 등이 참여하는 "수영복 4대 브랜드 종합전"이 21일까지 계속된다.
여성용이 1만~2만9천원에,남성용이 8천~1만9천원에 판매된다.
LG="2001 써머 수영복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구리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피에르가르뎅""닥스"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격은 피에르가르뎅 8만7천7백~15만5천원 닥스 7만2천~10만8천원 등이다.
이번 행사는 8월까지 계속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