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터넷 공동구매 : 체형.스윙에 맞게 골라라..'맞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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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골퍼들은 클럽을 선택할때 자신의 스윙이나 체형을 고려하지 않는다.
골퍼들에겐 모든 클럽을 갖춘 풀세트를 구입하는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주로 친지나 회사선배,친구 등 주변사람들로부터 골프채를 얻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값이 싼 중고채를 구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클럽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여성골퍼들이 남편의 골프채를 물려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거친 스윙을 유발하게 되고 관절이나 몸에 통증을 주는 요인이 된다는 것.
클럽은 자신의 체형과 스윙에 맞는 클럽을 고르는게 가장 중요하다.
남한테서 중고클럽을 얻어 연습을 하다보면 클럽에 자기 몸을 맞추는 스윙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릇된 스윙형태가 형성될수밖에 없다.
클럽을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스윙을 점검받고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도록 돕는 곳이 있다.
서울 중구 무교동 코오롱빌딩 지하에 위치한 "골프월드"에 가면 첨단 스윙분석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클럽피팅 전문가와 레슨프로가 상주하면서 골퍼의 스윙에 대한 분석과 교정을 해주고 나아가 비교분석 자료와 스윙테스트 데이타를 토대로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클럽을 알려준다.
고객이 원하면 CD나 비디오테이프에 모든 데이타를 담아준다.
*(02)311-8436~9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