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제인 모임인 한국최고경영자(CEO)포럼에 손욱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등 20여명이 새로 가입했다. 14일 CEO포럼은 이달 초 창립준비총회 이후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접촉,이들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CEO포럼은 앞으로 20여명을 더 영입해 회원을 1백명으로 늘린 뒤 오는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새로 가입한 회원은 조충환 한국타이어 사장,채수삼 금강기획 사장,오찬석 영화회계법인 대표,황건호 메리츠증권 사장,양호 뉴욕은행 대표,박중진 동양증권 사장,전희천 오리콤 사장 등이다. 동일방직의 서 회장은 오너지만 경영인으로서 맹활약하고 있고 또 포럼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