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유럽연합(EU)과의 조선분야 통상 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양자간 협의가 25∼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EU는 6월말까지 가시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불공정 무역행위를 이유로 한국 조선업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이어서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