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원 유상증자 승인 .. 노머니 우회등록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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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모바일원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위해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가 15일 금융감독원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원이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노머니커뮤니케이션은 코스닥시장에 우회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모바일원은 이날 정정 유가증권신고서에서 발행주식을 8백17만2천4백31주에서 7백92만8천54주로 줄였다.
노머니커뮤니케이션의 주당가치도 1천6백2원에서 1천3백95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금액은 1백45억원에서 1백27억원으로 줄었다.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도 책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모바일원은 노머니커뮤니케이션 주주인 김형윤 등 5백50명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 오는 20일 증자대금을 납입받아 노머니커뮤니케이션 인수에 착수하게 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